[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새해 첫 주말, 세월호 참사 1천일 기일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열린반면, 삼성동 코엑스 등 강남에서는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맞불집회'가 열렸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총궐기 운동본부'는 7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부터 선릉역 인근 박영수 특별팀이 있는 대치빌딩까지 이동해 집회를 열었다. 이어 테헤란로를 따라 강남역까지 3.6km를 행진하며 '누명탄핵 원천무효' 등을 외쳤다.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알려진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해 온 '촛불집회'. 지난해 10월 29일 청계광장에서 처음 열린 후 11월 초 '촛불은 촛불일 뿐 바람불면 꺼진다'라는 한 여당 의원의 발언 이후 더욱 탄력을 받은 촛불집회는 12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통과 등을 겪으며 국민 주권 회복의 새로운 시금석이 되고 있다.민중총궐기 투쟁본부와 '나와라최순실시민행동' 등 2천4백여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인 '박근혜 정권 퇴진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와 탄핵을 반대하는 '맞불집회'가 열렸다.5호선 광화문역에는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들로 출구와 입구가 꽉 차 있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행동-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조기 탄핵·적폐청산 행동의 날’을 주제로 9차 주말 촛불집회를 열었다. 영하의 추위에도 주최 측 추산 60만명(경찰 추산 3만6000명)이 운집해 박 대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예술의전당에 스케이트장이 지난 9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3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운영기간은 내년 2월 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9회 운영한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미취학아동 5000원, 초중고생 6000원, 성인 8000원이다.조명과 음향기기가 갖춰져 공연장 분위기에서 이색적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아이스링크 주변 푸드트럭에서는 떡볶이, 피자,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지난해 구는 문화시설, 축제장소 등에 푸드트럭 영업 장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주말인 14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노동ㆍ농민단체 회원 등 수만명이 정권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광화문 방향으로 진출을 시도하다 세종로 일대에서 이를 막는 경찰과 밤늦게까지 충돌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횃불을 들기도 했으며, 마스크를 쓰고 차벽으로 설치된 경찰버스를 밧줄로 끌어내는가 하면 인도의 벽돌을 깨 던지는 등 폭력적인 양상을 보였다. 경찰도 이에 맞서 물대포에 캡사이신 용액을 타 직사(直射)하며 대응해 물대포를 맞은 60대 시위자가 중태에 빠지는 등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민주노총 등 53개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