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기피를 막기 위해 발의한 일명 '유승준 방지 병역법'에 대해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 자신이 직접 '작심 발언'에 나서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그를 향한 옹호론과 비난론이 쏟아지고 있다. 유승준은 영상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 휴가와 조국 전 장관 관련 사태들로 인해 청년들이 더욱 분노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는데, 이에 대한 옹호론과 비난론이 대립하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21일 유승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그는 지난 19일 '유승준 원천
병역 기피로 국내 입국이 제한된 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유)이 외교부에 입국 허락을 끈질기게 요구했으나 외교부는 단호한 답을 내놨다. 앞서 유승준은 자신에 대한 '입국금지는 인권침해'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입국 허락을 요구하는 호소글을 썼다. 외교부 관계자는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신청인이 개인적으로 표명한 입장이라고 이해한다. 어제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장관이 답변한 내용 외에 추가로 말씀드릴 게 없다"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26일 강경화 장관은 유승준에 대해 "앞으로도 외교부는 비자 발급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병역 면탈로 국내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 가수 유승준씨에 대해 "다시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재차 확인했다.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강 장관은 "처음 입국금지를 했을 때 우리 대법원에서 외교부가 제대로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꼭 입국을 시키라는 취지가 아니고 절차적인 요건을 갖추라고 했고, 외교부에 재량권 행사를 위법하다고 판
비자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던 가수 스티브 승준 유(44·한국명 유승준·사진)씨가 국내 입국을 거부당하자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씨의 변호인단은 전날(6일) 주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비자발급 거부 취소소송을 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3월 12일 유 씨의 기존 비자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종적으로 원고 승소 판결했지만 정부는 지난 7월 유 씨에 대한 비자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정부가 근거로 제시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