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부산의전원 장학금과 관련, "뇌물 가능성이 커졌고 김영란법은 확실히 위반"이라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대로부터 제출받은 소천장학회 운용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국 딸을 제외한 다른 대상자는 모두 학교 측이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2014년1학기부터 2015년2학기의 선정 기준은 "교내 1~4학년 학생 중 각 학년 학생 1인 지정. (특정학생 지정 X) 교내 등록금재원 학업지원장학금 신청자 중 학과장 면담을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유급받기 직전 장학생 선발 규정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 의원이 이날 부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대 의전원은 2015년 7월1일 대학원위원회 심의에 따라 '장학생 선발지침 전부 개정안'을 공표했다. 2013년 4월16일 제정된 이래 첫 개정이었다. 당초 선발 지침 제10조(장학생 선발 대상 제외) 1항에 따르면 '직전 학기 성적 평점 평균이 2.5/4.5 미만인 자'는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개
[뉴스비전e] 19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에 대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성적 미달로 두 차례 낙제했음에도 불구하고 6학기 장학금을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장학금을 지급한 교수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조 후보자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곽 의원이 부산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2015년 의전원에 입학한 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 학기 2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곽 의원은 "소천장학회는 부산대 의전원 소속 A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