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지선(36)씨가 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박씨는 최근까지 예능과 교양을 넘나드는 MC로 활약했다. 지난 7월 진행된 배우 심은경 주연작 '블루 아워'의 라이브 컨퍼런스에 MC로 참석해 매끄러운 진행실력을 보였으며 또 같은 달에는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MC로도 참여한 바 있다.지난 6월에는 절친 배우 이윤지 SNS를 통해 '덕분에 챌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개그맨 노우진이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글을 게시했다.노우진은 17일 자신의 SNS에 "지난 수요일 저녁 음주를 하고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고 말했다.또한 노우진은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하게 저의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노우진은 지난 15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폐지 될지 관심이 집중돼고 있다.'개그콘서트'는 1999년 7월 파일럿 '일요일 밤의 열기'로 첫 무대에 올랐다. 지상파 3사 코미디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 중이다. 전성기때는 시청률 15~20%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지만, 몇 년 동안 2~5%대로 침체기가 계속돼어 왔다.KBS 측은 "'개그콘서트' 폐지와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며 "제작진에게 확인한 결과, '개콘' 폐지는 논의 중인 사안도 아니라고 한다"고 7일 밝혔다.'개콘'은 이달 말 방송을 끝으로 폐지한다는 설이 제기됐다. 전날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오는 12월 6일부터 29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릴레이 공연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등 총 28회 공연한다.'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은 이수근의 콩트를 볼 수 있는 쇼다. 지난 6월 열린 릴레이 코미디위크에 이어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쇼그맨'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주역인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이 뭉쳤다. 개그, 노래, 마술 춤, 분장 등을 보여주는 버라이어티 개그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