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근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자유한국당 고발장이 접수된 지 하루 만에 일어난 일이다.곽상도 한국당 의원은 지난 1일, 추 장관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공무상 비밀누설죄 및 공모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곽 의원은 "추 장관 측 관계자가 2018년 1월께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소속이었던 장 모 선임행정관을 송철호 울산시장과 송병기 부시장 등에게 소개했다"며 "추 장관 측의 선거개입 정황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추 장관은 해당 의혹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당 차원의 선거 개입은 있을
청와대와 경찰의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6일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송병기 부시장은 작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장의 비위 의혹을 청와대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청와대는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관련 최초 첩보는 한 청와대 행정관이 외부에서 제보를 받아 문건을 정리한 뒤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에게 보고됐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문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에게 첩보를 제보한 인물이 송 부시장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