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면서 ‘광화문대통령’ 공약 이행을 약속했으나 현 시점에서 문 대통령의 약속 이행률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간의 갈등 상황과 더불어 부동산 폭등과 김해신공항 백지화 사태까지 발생했으나 문 대통령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청와대를 둘러싸고 비판이 거세다. 또한 비공식적인 회견을
김해신공항안 백지화에 대구경북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개 지자체가 합의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프랑스 전문 기업(ADPi)의 용역까지 받아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추진됐던 김해신공항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자 참았던 민심이 폭발한 것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17일 공동 입장문에서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부울경의 억지 요구로 김해신공항 검증을 시작하면서 총리실에서는 ‘정치적 판단을 배제하고 기술적 부분만 검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