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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늘 29일 시작됐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유통업체뿐 아니라 제조업체까지 참여하며 할인 품목이 지난해보다 훨씬 다양해졌다.
정부는 올해는 할인 품목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할인행사는 10월9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 지역별 55개 문화 축제 등은 다음 달 31일까지 펼쳐진다. 일부 업체는 다음 달 31일까지 자체 할인행사를 연장한다.
올해는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 LG생활건강,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현대차, 쌍용차, 르노삼성차는 최대 10%씩 할인하며, 삼성전자는 12개 품목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3%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LG전자도 10개 품목, 36종의 인기 가전제품을 최대 40%의 파격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갤럭시 S6 엣지플러스는 6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그룬딕 인덕션 3구 전기레인지는 68%나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도 브랜드별로 20~50%의 할인을 진행한다. 특히 패션 분야에서는 평소에 할인하지 않은 품목을 대상으로 '노세일브랜드 기획전'이 마련된다.
온라인상에서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적으로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 특가전이 펼쳐진다.
정부는 온라인업체의 할인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에 배송비도 인하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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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newsvision-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