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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제 8회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2016 KOREA e-SPORTS GAMES, 이하 2016 대통령배 KeG)의 전국 결선이 오는 13일,14일,15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가 주관하는‘대통령배 KeG’는 아마추어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다.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모두 대회에 참가하며 2016년까지 9년 동안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정부참여 전국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KeG가 전세계에서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총 150명의 리그 오브 레전드 16팀, 카트라이더 32명, 하스스톤 32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부분도 신설해 모두의 마블 2개 부문이 진행된다.
전국결선에는 총 2,56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종목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 1,000만원, '카트라이더' 600만원, '하스스톤' 600만원, '모두의 마블' 36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대회 일정은 13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 종목 16강까지 진행되고, 14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전 종목 4강까지 치러진다. 1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전 종목 결승 및 3,4위전이 진행되고 오후 2시에 폐회식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방송사 OGN에서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스포츠, 다음 카카오 TV팟, 트위치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현장관람은 무료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오마이걸'의 축하공연과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 팀 사인회'가 진행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정부와 함께하는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로서, 매년 역사를 만들고 있다.며,"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대회가 공정하고 내실 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뛰어난 실력과 정정당당한 경쟁으로 의미있는 대회를 치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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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
newsvision-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