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에듀테인먼트기업 엑스오소프트(대표 박세원)와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인크렉비젼(대표 이운우)과 함께 AR(증강현실) 카드게임 ‘태권히어로즈’를 8월 초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엠게임이 국기원과 함께 만든 공식 캐릭터인 ‘타이온’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AR 카드게임 ‘태권히어로즈’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태권도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된 에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다.

인크렉비젼이 2015년 제작한 애니메이션 ‘타이온과 태권히어로즈’의 등장 캐릭터들을 소재로 엑스오소프트에서 AR 카드 및 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맡았고, 엠게임이 퍼블리싱에 나선다. 

아이들은 ‘태권히어로즈 XAR’로 태극 1장부터 일여까지 태권도 품새 전체를 기본 동작부터 응용 동작까지 3D캐릭터와 실물 동영상을 증강현실로 경험할 수 있다. 

또, 올 하반기 ‘타이온과 태권히어로즈’ 애니메이션이 중국 IPTV 및 중국스마트TV영화관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태권히어로즈 XAR'을 함께 중국 시장에 내놓는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연내 ‘태권히어로즈’ 카드를 이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배틀 AR게임을 추가로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며, “향후 ‘태권히어로즈’, ‘마법천자문’ AR완구 등을 제작한 엑스오소프트의 IP를 활용해 모바일 AR게임을 공동으로 개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