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티케이케미칼(대표이사 김해규)은 21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스판덱스 공장에서 최고급 용도의 Arachra(아라크라) S2000 스판덱스공장 증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증설로 연산 1만톤이 증가한 3만톤 규모의 국내 최대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확보함에 따라 최신 설비는 물론 최고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오현 회장과 김해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그룹 사장단이 참석해 프로젝트 성공을 축하하고 회사의 발전을 기원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이번 프로젝트 준공을 계기로 스판덱스 제품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였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부문에서 창의와 혁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질적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Arachra S2000은 고품질, 고파워 제품으로 기존 Arachra S1000 보다 균일성, 내열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신도 및 강도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타사 제품 대비 탁월한 성능을 가짐에 따라 최고급 용도의 시장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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