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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롯데제과는 ‘아몬드 빼빼로’, ‘땅콩 빼빼로’를 포함한 수출 인기제품이 최근 할랄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글로벌 과자‘아몬드 빼빼로’와 ‘땅콩 빼빼로’가 무슬림들도 즐겨 먹을 수 있는 할랄과자가 되었다고 전했다.
롯데제과는 또한, 해외 현지에 있는 법인과 공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할랄 인증을 받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롯데제과는 초코파이 등 인기제품을 할랄 제품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인도에서는 '초코파이' 제품이 할랄인증을 받아 인도 소비자들을 위해 채식주의자(Vegetarian)용 초코파이를 공급하겠다고 한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0년부터 베트남 합작법인인 비비카社를 통해서도 할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제과가 할랄인증 제품을 확대하는 것은 할랄식품 시장규모가 2,700조원에 달해 전세계 식품시장의 16%를 차지하고, 또한 정부의 할랄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여 중동시장을 적극 개척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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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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