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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제일기획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37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3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5편, 은상 9편 등 총 30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홍익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이동언씨의 '서브웨이 그릴 셸프' 옥외광고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을 소재로 지하철 선반 위에 햄버거 패티 모양의 광고물을 설치하고 그 위 벽면 광고판에 고기를 굽는 요리사 이미지를 부착한 지하철 광고다.


그릴과 선반의 형태적 유사성을 활용해 그릴 위에서 구워지는 패티를 연상하게 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서울예술대팀의 '나는 소였다, 퇴근 후에 나는 소다'편(영상부문), 국민대팀의 '소다녀 라숙이의 시원한 한방'(광고기획서부문), 강원대팀의 '술애기도 올나잇'편(인쇄부문), 홍익대팀의 '오픈 더 그라운드'편(인쇄부문), 명지대팀의 '비거 사이즈, 베터 테이스트'편(인쇄부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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