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비전e>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27일 호주연방자동차산업회의소(FCAI)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호주에서 승용차 6324대를 팔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1986년 호주 진출 이후 30년만에 처음으로 승용차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6035대로 일본의 도요타가 2위를 차니했고 뒤를 이어 마쓰다(4062대), 홀덴(3514대), 폭스바겐(3068대) 등으로 나타났다.

현대의 i30과 엑센트가 크게 인기를 끌며 1위의 견인차 역활을 했다.

i30은 지난달 전년(2298대)대비 80.3% 증가한 4143대가 판매되었으며 올 4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9% 늘어난 1만2654대를 기록했다. 엑센트는 전년대비 177.7% 증가한 1555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