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중소기업인 240여명이 참석하는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일자리와 수출 활성화, 중소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의 중소기업계의 청년일자리 창출노력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중소기업계가 선도적으로 청년고용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 실천하겠다는 또 다른 약속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중소기업인들은 15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청년 1+ 채용운동 캠페인 전개, 청년희망펀드 기부운동, 글로벌 중소ㆍ벤처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통해 3만9456개 중소기업이 16만7864명의 청년을 채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모범 중소기업인과,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단체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문창섭 삼덕통상 대표와 엄경록 대철 대표가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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