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아직 한은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대해 추가 출자 여부 등의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책은행 출자에 한은 발권력을 요청하고 있으나 한은은 중앙은행 기본원칙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최근 이주열 한은총재도 출자보다는 대출방식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언급한바 있다.
이번 5월 금통위가 새로 임명된 이일형·조동철·고승범·신인석 금통위원의 첫 회의라는 점도 금리동결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다.
지난 4월 금통위 의사록이 2분기 이후 경기회복세를 기대하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신임 금통위원들이 첫 회의에서부터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앞서 이주열 총재는 “1.5% 금리수준이 실물경제 회복세를 뒷받침하는데 충분한 수준”이라고 했고,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조조정으로 성장률 하방압력이 있지만 이것만 고려해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5월 금통위가 새로 임명된 이일형·조동철·고승범·신인석 금통위원의 첫 회의라는 점도 금리동결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다.
지난 4월 금통위 의사록이 2분기 이후 경기회복세를 기대하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신임 금통위원들이 첫 회의에서부터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앞서 이주열 총재는 “1.5% 금리수준이 실물경제 회복세를 뒷받침하는데 충분한 수준”이라고 했고,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조조정으로 성장률 하방압력이 있지만 이것만 고려해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기사
김호성 기자
newsvision-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