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29일 실적을 발표했다. 

차바이오텍은 2015년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4억원 증가(14%↑)한 3,938억원 ▲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억원 증가(50.5%↑)한 175억원 ▲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일시적∙비경상적 요인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의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도는 국내 및 해외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향상으로, 영업실적(매출액,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 주식에 대한 연말 평가손실을 77억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차바외오텍과 자회사들이 R&D활동에 소요된 개발비 131억원을 보수적 관점에서 감액 반영하는 등 일시적이고 비경상적인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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