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부터 완연한 봄날씨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일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도에서 비가 오다가 오전에는 남부지방, 오후에는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온다고 예보했다. 비 또는눈은 늦은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박무나 연무가 낀 곳도 나타났다.

강원도와 충청북도, 경북 북부, 제주도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고 도로가 미끄러운만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9일에는 중국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충청남도와 전라도, 제주도 등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눈이 오는 곳도 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눈이 내릴전망이다.

삼일절에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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