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은 미래성장성이 뛰어난 창업기업들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공동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보는 IBK기업은행과 지난 3일 공동투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을 위한 업무제휴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첫 성과로 12월에 경기도 화성에 소재하고 있는 ㈜에이치엘옵틱스에 25억원(신보 15억원, 기은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또 신보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의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투자기업의 공동발굴 등 실질적인 투자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보가 2014년 이후 투자한 57개 기업 중 13개 기업에 민간투자기관 등으로부터 390억원의 후속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신보가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신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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