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신성솔라에너지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3억원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져온 흑자를 올해 3분기까지 4분기 연속 이어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6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38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9% 하락한 401억원이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미국 썬에디슨 등과 태양전지 대량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재 공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계획된 증설도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올해 2010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흑자 달성과 함께 수익성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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