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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표하는 한글과컴퓨터 그룹(이하 한컴 그룹) 김상철 회장 외 임원진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조성 중인 청년희망펀드에 동참한다.

한컴그룹은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및 MDS테크놀로지 임원진 30명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고 밝히고, 10일 경기도 판교 한컴타워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채우석 우리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이홍구 한컴 대표, 이상헌 MDS테크놀로지 대표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협약식에서는 임직원 30명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기탁금을 우리은행 측에 전달했다.

최근 5년간(2010~2014년) 적극적인 신규 채용을 통해 종업원이 60% 이상 증가하는 등 청년 고용을 통한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한컴과 MDS테크놀로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도 적극 부응하고자 청년희망펀드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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