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두산중공업이 1천MW급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주기기를 공급한다.

두산중공업은  1000MW급 강원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주기기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중부발전과 1000MW급 신서천 화력발전소 터빈 공급계약도 1044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와 같은 수주를 기반으로 올해 수주가 1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000MW급 신삼천포 화력발전소 주기기 공급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이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1000MW급 프로젝트의 연내 수주가 가능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사업 규모는 총 1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 상반기에 베트남 송하우 화력발전소, 강릉 안인화력 발전소,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 등 4조원에 가까운 수주를 기록했다.

두산중공업은 하반기에도 인도 하두아간즈 화력발전 프로젝트와 서남해상풍력 등을 수주한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1000MW급 화력발전소 주요기기 수주에 힘입어 2011년 이후 4년만에 수주 10조원(두산중공업 및 해외자회사 기준)대가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9일 1000MW급 강원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주기기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같은 날 중부발전과 1000MW급 신서천 화력발전소 터빈 공급계약을 1044억원에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