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금융당국이 경남제약의 주가 급등과 관련, '작전세력'에 의한 시세 조종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특별조사국은 지난 4월 경남제약 주가 급등 과정에서 인위적인 시세 띄우기 등 불공정 행위가 개입됐을 소지가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한편 경남제약 주가는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인 비타민제 레모나의 중국 수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올해 3월 말부터 급등 흐름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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