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2년만에 발행되는 네이버 회사채가 흥행에 성공했다. 1500억원 규모 발행에 4배 가까운 수요가 몰린 것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네이버(AA)회사채 3년물 1500억원 발행에 대한 수요예측에서 5900억원의 수요가 몰린것으로 전해진다.

금리밴드는 개별민평금리대비 -9bp~+11bp 였다.

현재 네이버의 3년물 민평금리 는 동일등급민평(2.106%)보다 낮은 2.045%며, 한 등급 위인 AA+ 민평금리(2.064%)보다도 낮다.

발행금리는 민평보다 소폭 낮은 2.0%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번 회사채 발행에서도 금리밴드 상단을 민평보다 낮은 수준에서 열어뒀음에도 수요가 예상물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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