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미성년 자녀가 한 명도 없는 상태에서 이혼하는 이른바 '무자녀 이혼'이 처음으로 전체 이혼의 절반을 넘었다.
2012년 '신혼 이혼' 건수를 추월한 20년차 이상 부부의 '황혼 이혼'은 점차 이혼 트렌드가 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결혼한 부부는 30만7천여쌍으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적었다.
자녀 1명을 두고 이혼한 부부가 2만9천972쌍(26.0%), 2명이 2만3천344쌍(20.3%)이었다. 3명 이상은 전체의 3.3%인 3천863쌍에불과했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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