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2일 밝혔다.

지난 26~30일 유권자 2천644명을 상대로 유ㆍ무선 전화면접ㆍ자동응답 병행 방식에 따라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1.9% 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4%포인트 떨어진 44.5%를 기록했다.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1.3%포인트 오른 50.0%를 기록, 10주 만에 처음으로 50%대에 도달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이념적ㆍ지역적 지지층은 오히려 결집하는 현상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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