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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에릭 슈미트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 회장이 방한 마지막날인 30일 국립과천과학관의 무한상상실 내 어린이 창작공간인 ‘키즈 메이커 스튜디오’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슈미트 회장은 “지난해 한글박물관 건립 지원, 올해 5월 캠퍼스 서울 설립에 이어 이번 과천과학관 후원을 통해 한국의 넘치는 창의성과 혁신 정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글은 매년 수익의 1%를 기금으로 적립해 어린이 창작놀이 프로젝트 사업을 하고 있는데, 키즈 메이커 스튜디오와 어린이 과학체험 놀이터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구글이 과학관 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도구 작동을 통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학습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즈 메이커 스튜디오는 6세 이상의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전기전자, IT관련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4~6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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