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3분기 메르스 사태 등의 영향 탓에 국내 사업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됐다”면서 “그럼에도 해외 사업의 고성장 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국내 화장품 사업의 경우 방문판매와 백화점 등 주요 채널에서 성장이 지속됐다.
글로벌 면세 채널은 설화수와 라네즈 등의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판매가 크게 증가했으며, 헤라의 팝업 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 리오 확대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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