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에쓰오일 ·미래에셋 계열사 2곳중 한곳 해당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국내 30대그룹 계열사 5곳 중 한 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할 수 없어 대출과 보증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동부, 에쓰오일, 미래에셋그룹의 좀비 계열사 비중이 50%에 달한 가운데 부영, 현대, 포스코, KCC, 한화그룹의 좀비 계열사 비중도 30%를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종별로는 어업과 숙박업, 서비스업의 좀비기업 비중이 두 곳 중 한 곳꼴로 매우 높으며, 전국 시ㆍ도별로는 강원과 제주, 대전, 충남, 경남 등의 순으로 좀비기업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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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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