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이 3년 3개월 만에 다시 검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2012년 7월3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출석해 일주일 뒤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 전 의원을 추석 연휴 이후 소환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르면 다음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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