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 협상 난항을 이유로 파업을 결의한 데 이어 16일 전체 조합원 3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할 예정으로 전해진다.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 노조도 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내 제조업 전반에 파업 확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현대중공업 등 다른 대기업들도 노사 대립으로 부분 파업 등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하반기 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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