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 기업 부채 관리 강도 격상키로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 등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이 불안해지면서 금융당국이 가계와 기업 부채에 대한 관리 강도를 격상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이런 내용의 업무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금융위는 우선 기업부채에 대한 관리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달 안에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청약철회권을 도입하고 내달 중에는 자동이체 통합관리시스템(Payinfo)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청약철회권은 부동산 등을 계약하고 난 이후라도 일정 조건을 전제로 살거나 팔기로 한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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