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둔화 우려..내년 예산안에도 수정 전망치 반영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차 터키를 방문 중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애초 잡은 3.5%에서 3.3%로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인터뷰에서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에 수정 전망치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 부총리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에 대해서는 기존의 3.1%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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