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8ㆍ25 남북 합의'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로 급등, 5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5~2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9%, 부정 평가가 44%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긍정 평가 응답률은 지난주 조사보다 15%포인트 상승,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응답률은 12%포인트하락했다. 긍정 응답률이 부정 응답률을 앞선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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