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로 한미 군 당국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연합사령부가 을지프리덤가이던(UFG) 연습 기간 발생한 북한군의 화력 도발로 워치콘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워치콘이 격상되면 대북 정보감시 자산이 증강 운영되고 정보분석 요원 수도 평시 대비 2~3배 늘어난다.

한미 군 당국은 정찰위성과 유ㆍ무인 정찰기 등 정찰자산을 총동원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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