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권 분쟁을 겪은 롯데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리아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국세청과 롯데리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7일 서울 용산구 롯데리아 본사에 조사 요원들을 보내 이달 11일까지 한 달 이상 세무조사를 벌였다.

과세 통지 등 조사 결과는 아직 롯데리아에 전달되지 않았다.

롯데리아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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