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가 20일 국내 출시된다.

두 제품은 21일 북미를 시작으로 28일부터는 중국, 일본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출시된다. 유럽 출시는 다소 늦은 9월 초로 잡혔다.

삼성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의 원조로써 디자인과 기능에서 혁신을 보여줄 제품으로 대화면 카테고리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일을 20일로 잡은 것은 그날로 예정된 ‘삼성페이’ 국내 상용화와 발을 맞추려는 것이다.

두 제품은 갤럭시S6 시리즈에 이어 삼성페이가 탑재되는 3, 4번째모델인 만큼 삼성페이의 초반흥행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을 안고 있다.

삼성전자가 두 가지 제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침에따라 하반기 '대화면 스마트폰'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관계자는"언팩 행사후 기자단과 만나 "삼성전자가 2011년 노트 시리즈를 처음 시장에 출시하며 대화면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면서 "지난해에는 갤럭시 노트 엣지를 통해 엣지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스마트폰에 적용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 왔다"고 삼성전자가 대화면의 원조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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