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째 흑자행진 지속... 지난해보다 32.9% 증가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지난 6월 경상수지가 121억9천만달러의 사상 최대 규모 흑자를 냈다. 흑자 행진도 40개월째 지속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523억9천만달러로 늘어나 반기 기준 500억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21억9천만달러로 전달보다 35억7천만달러(41.4%)나 늘었다.
이는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였던 작년 11월의 113억2천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로써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23억9천만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9억6천만달러(32.9%) 증가했다.
이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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