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7월 무역수지가 77억6천만달러로 지난 2012년 2월 이후 42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었지만, 수출액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466억1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감소한 388억5천만달러로 조사됐다.
수출ㆍ수입액은 지난 1월부터 7개월 연속 동반 감소했다.
5월 -10.9%로 커졌던 수출액 감소폭은 6월 -1.8%로 줄었다가 7월 다시 늘어났다.
수입액 감소폭도 전달 -13.6%보다 확대됐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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