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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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위대한 설교가 중 한 명인 A. W. 토저 목사님은 “우리는 마땅히 감사해야 할 무수한 복이 이미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 감사의 표현에 인색 하지 말자. 말로 표현되는 감사는 그 감사를 하는 사람에게 치유의 효과를 주고 그 감사의 말을 듣는 사람에게는 선한 영향을준다.” 라고 말했습니다. 

감사는 자기가 받은 좋은 일들에 집중하게 하여 자신을 더 가치 있고 존중받을 만한 존재로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감사를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면 감사를 받은 상대방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알고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기업 캠벨의 전 CEO 더글러스 코넌트는 직원들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자필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그가 전세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는 3만 통에 달했습니다. 

그전까지 포춘 500대 기업 중 업무 몰입도에 대한 조사에서 꼴찌였던 캠벨 직원들이 그의 편지를 받은 후 업무 몰입도가 6배 상승하여 글로벌 최고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캠벨의 수익과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코넌트는 캠벨을 떠난 후에도 여전히 기업을 살려낸 전설적인 CEO로 꼽힙니다.

이처럼 감사의 말은 자신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감사를 낳는 복리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의 말을 하여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은혜로운 주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총재 박철효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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