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국제발달장애인태권도연대 홍정봉이사장, 한동민사무총장, 박재현 경기도지부장, 이준석 미얀마지부장 등 임원분들께서 미얀마 장애인체육회 임원들을 만나 소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장애인체육회 안에 있는 태권도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였다.
미얀마에서 태권도발달장애인의 협력은 처음이라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속에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홍정봉 이사장은 발달장애인태권도 생태계의 열악한 문제를 이야기해 서로간의 MOU를 통한 장비지원,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위한 평생 직업창출 방안에 대한 이야기 등을 심도있게 나누며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본부를 둔 국제발달장애인태권도연대는 단순히 태권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들의 이런 움직임은 미얀마내에서도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사료되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걸음이 되고 있다.

국제발달장애인태권도연대는 빠르면 다음달에 정식 MOU를 맺고 미얀마장애인체육회와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게 될 계획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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