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 형제를 시작으로 수많은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관계를 맺다 보면 반드시 크고 작은 갈등이 생기게 마련이고 그때 마다 일일이 대응하다 보면 문제도 아닌 것이 문제가 되고 그 문제가 또 다른 문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소소한 오해와 갈등은 세월 가다 보면 저절로 풀립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굳이 변명할 필요가 없습니다.무슨 말을 들었다고 해서 즉각 대응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의 얘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남한테서 이렇게 궂은 소리를 듣는구나 하고 스스로 한 생각 돌이키면 상대가 이해되고 문제는 저절로 해결될 것입니다
을사년 새해가 시작되는 민족 최대의 정월 설 명절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혹여 서로 풀리지 않은 마음의 응어리가 있다면
“모두가 내 탓이요”하고 용서하고 이해하는 행복한 명절 되심을 기도합니다.
장영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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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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