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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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이 있게 마련입니다.

초년, 중년은 암만 거창하고 화려했어도 지나간 과거일 뿐입니다.
남은 인생이 수십, 수백배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새해 벽두부터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다음날 아침에 우리는 살아있을 거란 보장이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매일 밤 잠자리에 들면서 알람을 맞추고 내일을 설계합니다. 이것이 희망입니다.

바라고 원하는 일을 구체화 시켜야 할 때 입니다.

부처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됩니다.
사람은 자신이 느끼는것을 끌어 당기고, 사람은 상상하는것을 창조한 답니다.

그리고 살아가며 주위에 존중하는분, 또 잘 아는 지인들께 금기(禁忌)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정치이야기, 종교이야기, 돈자랑, 자식자랑을 웬만하면 하지 않는것이 인생 말년을 좋은 말 들어가며 품격있는 멋진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물이 흐르면 자연히 도랑이 생기고, 조건이 갖춰지면 일은 자연히 성사됩니다. 시기가 무르익고 조건이 갖춰지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절로 이루어 집니다. 

때가 아닌데 억지로 하려든다면 이룰수도 없고 인생은 피곤하고 무리하면 병치레까지 하게 됩니다.

자기를 아는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자는 하늘을 거역하지 않습니다. 

복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禍)도 자기로 부터 나옵니다.

세상을 보고 싶은대로 보는 사람은, 세상이 보이는 대로 보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지는 꽃은 또 피지만, 꺽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합니다.

병없는 것이 제일가는 이익이요, 만족 할 줄 아는것이 제일가는 부자이며, 고요함에 머무는 것이 제일가는 즐거움 같습니다.

작지만 소소한 계획을 세워서 실천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을사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야말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축약어인 소확행(小確幸) 실천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영위하시길 기대합니다.

임동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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