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보수란? 무엇을 뜻 할까요 보수의 의미는 기본 적으로 전통을 지키고 대의 를 존중 하며 기본 질서와 틀을 중요시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말하면 보호 하고 지킨다는 뜻이 담겨있지요
나무로 비교 한다면 나무 몸통과 큰 뿌리와 큰 가지로 비교해 볼수 있습니다
또한 진보란? 무엇을 말하 는걸가요? 진보는 관념과사고에 억매이지 않고 보다 변화된 사고 와 행동 으로 미래 지향 적인 발전적 비젼을 제시하여 오늘 보다는
내일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 하자는 생각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 운 가치를 실천하고
새로운 일에 앞장서고 자 하는 주의자를 진보 주의자 라고 칭 하고 있 습니다
나무로 비교한다면 몸 통의 큰 가지와 작은 묵은 가지 에서
새로운 가지가 뻗어 있나오 고 새잎이 피어 나는 것으로 비교 할수 있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젊은 시절 진보 적사고 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 이
나이가 들 면서 점점 보수 적사고로 변하게 됩니다
새 가지가 해를 거듭할 수록 묵은가지가 되고 새롭게 뻗은 가지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 는 그런 이치 입니다
그러나 새 가지라도 도장목 [ 불쑥 자란 새 가지 비 정상적으로 빨 리 큰 나무 가지]에서는 열매가 안 열립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보수 가 지나처 쇄국 정치로 인해 개화하지 못하여 나라의 발전을 어렵게 한 극보수 주의자가 수없이 많았습 니다
또한 진보적 사고가 지나처 시대의 여론이 뒤 받침을 해주지 못해 진보적 사상의 개화 정치가 좌절된 역사적 기록을 많이 찾아 볼수 있지요
삼국 시대나 고려시대 조선 시대에도 보수와 진보적 사고는 늘 충돌 하면서 점점 새롭게 역사는 발전해 왔습니 다
어떤 사람이 이런 질문 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보수와 진보 가 다 소중 하다는 말씀 인데 그럼
건전한 보수, 개혁적 보수, 진보적 보수, 라는 말은 무 엇을 뜻하나요?
그리고 요즈음 진보 주의자가 보수와 연합 한다고 하고 보수 영역 을 넘나는데 그런 문제 는 어떻게 정리해야 할 까요?
네 좋은 질문입니다 보수는 정상적로 그 사상과 행동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묵은 나무가 수백년 됐어도 몸통과 나무 가지의 생명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살아있는 나무가 존재하는 데는 나무 껍질 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영양분의 통로 이기 때문입니다
나무 껍찔도 조직이 살아있 는 껍질이 있고 죽어 있지만 나무의 보호막 역할 을 하는 조직이 있습니다
죽어있는 껍질이지만 엄동 설한에 보호막 이 되여 나무 가 얼어죽지 않도록 추위를 막아줍 니다
인간사회가 생겨난 태초 부터 존재한 보수 와 진보의 가치관은 불변의 자연 원칙 이였 습니다
적절한 비유가 될지 모르지만 루터의 종교 개혁도 일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진보 적인 종교혁명가 이였습니다
변화하고자 하는 생명 운동 의 가치가 크면 클 수록 목 숨을 내놓게 되 지요
이차돈은 불교 전파를 위해 목숨을 내놓 았습 니다
또한 예수님도 따지고 보면 그때의 가치 관 으로 규정해 보면 새로 운 믿음의 원칙을 제시 한 개혁적 신앙의 혁명 가 였습니다
그러한 일을 보수주의 자 에게 평하라고 하면 예수 님은 개혁적 보수 주의의 실천자이셨다고 평할것 이고
진보 주의자에게 평하 라고 하면 유대교 라는 전통적 보수에서 탈피 하기 위해
새로운 비젼을 제시한 진보 주의자 로 믿음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분 이 라고 평할 것입니다
오늘날 정치 위정자 들의 행적을 볼때 소위 말하는 불통 보수 와 불안한 진보가 있고
합리적 보수와 진취적 인 진보가 있다고 말합 니다
이글을 읽고 계신분은 어느곳에 속하시나 요?
이념적으로 중도라 고요? 중도는 좌와우를 다 포용 하는 아주 중요 한 위치에 있지요
요즈음 정치인들이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저마디 정치 적 색깔을 내 놓고있습니다
진보 이지만 보수와 도 대화와 소통을 통해 보수가 이룩 한 것을 소중히 하고 좋은 것은 계승해 나가야할 것입 니다
보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건전한 진보주의자들의 발전적 제안은 받아들 여야 합니다
보수와 진보는 뗄수 없 는 나무의 몸과 가지 와 잎새와 열 매의 관계 입니다
어떤사람이 보수는 불 태워 버리고 쓸어버려 야 한다고 하였는데
천리를 모르는 말씀이 지요
새가지가 옛 가지를 불태워 버린다면 자기 자신은 온전 할까요?
그런말은 스스로 몸에 휘발 류를 뿌리고 불속 에 들어가는 꼴 입니다
우리민족은 보수와 진보 라는 두이념과 실천강령을 잘 실행하 여 서로 상생하는
발전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서로를 인정 하면서 극한 대결을 피하면서 하나로 뭉쳐 야 할것입니다.
이선우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