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컨소시엄 계약 수주 사업

금호건설
금호건설

금호건설이 1,890억 원 규모의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28일 금호건설은 한국환경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리로 254 일원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시설용량을 증설 및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하수처리시설의 하루 용량을 22만t, 분뇨전처리시설 400t,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150t 규모로 증설하고 해양방류관로 1.5㎞를 건설한다.

금호건설은 2022년 10월 동부건설, 한라산업개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50% 지분으로 1,890억 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이는 금호건설 2022년 연결매출의 9.23%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4월 28일부터 2028년 1월 27일까지다.

금호건설은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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