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대상자 모집
1분기는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온라인 신청

부산광역시청 전경 /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부산광역시청 전경 /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부산광역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

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용공사가 임차대출금 전액을 보증하고 BNK부사는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는 사업이다.

대출이자는 연간 최대 150만 원까지 최장 4년 간 청년들에게 지원한다.

2022년 머물자리론 사업은 4분기를 제외하고 분기별로 나눠 모집한다.

1분기 지원 인원은 200명이며 2022년 총 지원 대상 인원은 1000명으로 계획됐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이 4000만 원 이하이고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신청은 214일부터 36일까지이다.

지원 가능 주택 자격은 부산에 위치한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 가운데 임차보증금이 2억원 이하면서 전월세 전환율이 6.1% 이하인 주택이어야 한다.

부산광역시는 머물자리론 사업에서는 기존 자격요건 가운데 부모 명의 1주택 이하조건을 없애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자가 주택 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았던 사람 등은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플랫폼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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