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100% 유기농 순면 시트 마스크 제품으로 화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슈요니(Xuyoni)가 내년 초 국내 공식 사이트 오픈과 함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슈요니는 친환경 유기농 스킨케어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로부터 주목받은 제품이다.
지난해 미국 뉴욕 론칭 이후 슈요니는 ’2022 SS 뉴욕 패션위크’에서 100% 자연 유래 성분의 유기농 비건 스킨케어를 선보였다.
이어 소호의 ‘WOW 홀리데이 팝업샵(Winter On Wooster holiday pop-up shop)‘에 초대되어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과 100% 유기농 순면 시트 마스크 제품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소호 서쪽에 위치한 ‘윈터 온 우스터‘(Winter On Wooster)는 뉴욕을 포함한 전 세계 명품 및 패션 브랜드를 엄선하여 큐레이션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팝업스토어로 화제가 되었다. 이 일대는 개성 있는 부티크 타입의 플래그쉽 스토어가 줄지어 있는 쇼핑거리로 유명하다.
이번 홀리데이 팝업은 뉴욕스터(@newyorkster)가 ‘거대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신생 브랜드, 여성 기업,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브랜드’를 컨셉으로 소셜미디어에서 이슈가 된 브랜드를 선별하여 온오프라인 경험을 동시 제공하는 체험 스토어로 기획했다.
‘2022 SS 뉴욕 패션위크’ 공식 스폰서로 활약한 슈요니는 뉴욕 인플루언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배주연 대표의 ‘마음챙김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라는 차별적 브랜드 메시지와 음원 큐레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단독 개발한 삼각 진공 용기 디자인 등 개성 넘치는 브랜딩을 높이 평가받으며 팝업샵에 초청받았다.

이 행사에는 포브스 잡지가 선정한 ’30대 이하 가장 주목할 만 한 30명의 창업자‘중 한 명인 130만 팔로워의 테사 바톤(Tessa Barton)이 론칭한 사진 편집 앱과 실내 아트 데코레이션 상품을 론칭한 브랜드 ‘테사(@tezza)’, 유명 브랜드 의류를 리폼하여 판매하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 리버스(@Rebirth_Paris), 귀엽고 화려한 잠옷으로 인기를 얻어 완판 행진을 기록한 브랜드 슬리퍼(@daily_sleeper) 등이 함께 참여했다.
트렌디한 MZ 세대를 주 타깃으로 어필하는 이번 팝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브랜드 체험 현장으로 12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슈요니는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데 재구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리필 카트리지를 구매할 수 있다. 배주연 대표는 “지속 가능한 자연,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의 일부로 매출의 1%를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하며, 한국의 동물복지단체에도 별도로 기부한다“라고 전했다.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슈요니는 내년 초부터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