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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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100만 루블(한화 약 1661만 원)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1월 1일까지 이 일회성 사회보조금 제공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자녀가 태어나 극동연방지구에 등록된 정책에 맞는 가정에 주어지며, 해당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거나 지을 수 있게 된다. 

또 러시아 정부는 11월 3일 이전에 코로나19 환자를 포함한 극동 지역의 다양한 의료기관을 시민 의료재활계획에 포함시키고 이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위임된 업무 목록으로 각 장관들은 인구가 희박하고 외딴 지역의 국가 의료 기관에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극동연방지구에서 특별 조치의 구현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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