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 계획

LG헬로비전과 클라우스오투 업무 협약
LG헬로비전과 클라우스오투 업무 협약

올해부터 강화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환경부가 미세먼지 측정기 또는 공기정화 설비 등 설치를 권고하는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우스오투는 1일 LG헬로비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시범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기질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클라우스오투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관리시스템은 초미세먼지(PM2.5, PM10)의 측정기능과 온.습도 등을 측정 할 수 있는 측정기로 측정된 환경오염물질 등을 상시 측정하여 측정 항목 중 기준을 초과할 경우 시설 관리자에게 오염상태가 알려지고 자체 IoT 기능으로 공기정화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하게 되어 미세먼지를 저감하게 된다.

또한 IoT 기술 기반으로 중앙관제센터에서 공기질 측정을 24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설 관리자요청에 따라 측정 관리 리포트를 산출할 수 있어 관리 운영에도 적합하다.

최근 두 회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관리건물인 국가인권위 저동빌딩에 IoT 기반 미세먼지 저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양사는 해당 솔루션을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노인요양 시설, 의료기관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클라우스오투와 함께 해당 기술을 통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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