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21일 경기 포천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태훈이 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제공]
2019.4.21일 경기 포천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태훈이 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제공]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 메이플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2014년부터 2019년, 올해 개막전으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2005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6회째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DB손해보험은 올해 대회 총상금을 2억원 증액하며 선수들을 맞이하는 등 한국프로골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DB손해보험 단독 주최의 대회로 시작한 2011년부터 치러진 지난 9번의 대회에서 본 대회는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우승자 9명 중 7명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경남(38), 이창우(28), 이동민(36), 허인회(34), 최진호(37), 맹동섭(34), 캐나다 교포 이태훈(31)이 두 번째 우승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9년 챔피언 이태훈은 대회 사상 최초로 2회 우승 및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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