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사무실에도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제조현장이 Mass Customization과 자율생산공정으로 바뀌듯이 그동안 ERP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사무자동화가 Biz Rule과 Process Logic을 알고리즘화한 SW Robot을 중심으로 완전히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 Biz Operation의 로봇을 통한 자동화
PWC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향후 Office Biz Operation의 45%가 SW-Robot을 통해 자동화되고, 전 세계적으로 U$2조의 비용절감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각종 산업의 높은 비용 절감 기대
새로운 시스템 구축 필요없이 기존 IT인프라를 활용하여 SW중심 자동화로 저렴하게 구축하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어 미래형 사무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선진국은 Back Office에 비해 70~80%, Offshore BPO (Biz Process Outsourcing)에 비해 30~50%의 비용절감이 가능하여 많은 주요 기업들이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과 보험사를 중심으로 자동화가 확산 중이며 Back Office와 고객 Mgmt. 분야에서 20~30% 비용이 절감되어 앞으로 4~5년간 45% 이상의 비용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 인공지능(AI)와의 연결
로봇은 정해진 명령에 따라 단순반복 업무만을 수행하는 단계를 넘어 패턴인식을 하는 AI-Assisted Intelligent Process Automation으로 발전하고 있다. 의료진단, 법률 판례분석, 금융 투자·위험 관리 등에 적용되며 로봇의 자동화가 전문가의 영역까지 확산되었다.
▲ 글로벌 기업들 대응
글로벌 기업들은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단순 업무의 자동화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고 기술 중심의 조직 전환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Biz Operation 자동화에 따라 인적자원 운영방안도 재설계를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